구약성경 35 하박국

들어가는 말

하박국은 구약성경의 소선지서 중 하나로, 하박국 선지자의 대화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와 악의 문제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박국 선지자가 유다 왕국의 도덕적 타락과 사회적 불의를 목격하면서 하나님께 왜 악인이 번성하는지, 왜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지를 묻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하박국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과 선지자의 반응을 통해 신앙의 깊이와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합니다.

하박국 1장에서는 선지자가 주변의 불의에 대해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침묵과 악인의 번성에 좌절하며, 이러한 상황이 어떻게 하나님의 선하심과 일치할 수 있는지를 질문합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예상치 못한 것으로, 바벨론인들을 사용하여 유다를 심판하겠다는 계획을 밝힙니다. 이 계획은 하박국에게 더 큰 혼란을 주지만, 하나님의 목적과 방법을 신뢰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박국 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박국에게 기다림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비록 더디더라도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살리라"는 유명한 구절을 통해, 정의가 결국 실현될 것이며, 믿음을 통해 생명을 얻을 것임을 선언합니다. 이 구절은 나중에 신약성경에서 중요한 교리의 기초로 사용됩니다.

하박국 3장은 하박국의 기도로, 하나님의 과거 행적을 찬양하며 그분의 힘과 정의를 노래합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을 회상하며, 심판의 때에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해야 한다는 확신을 나타냅니다. 선지자는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기쁘게 찬양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에 대한 믿음을 고백합니다.

하박국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타이밍이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들에게 불의와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정의와 구원을 신뢰하며, 믿음을 통해 실제로 살아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박국은 악과 고통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선하심을 확신하는 신앙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옮겨적은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약 40 명의 사람들에 의해 15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하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