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36 스바냐

들어가는 말

스바냐서는 구약성경의 소선지서 중 하나로, 스바냐 선지자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주로 남유다 왕국의 도덕적 타락과 사회적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며, 동시에 심판 이후의 회복과 구원에 대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스바냐는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임박했으며, 이는 유다 왕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미칠 것임을 강조합니다.

스바냐서의 메시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심판의 예고 (스바냐 1장): 스바냐는 "여호와의 큰 날"에 대해 예언하며, 이 날은 하나님의 심판이 지구 전체를 강타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스바냐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우상 숭배, 탐욕, 그리고 하나님을 등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그는 이러한 죄악이 결국 심판을 초래할 것이며, 아무도 이로부터 벗어날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이방 국가들에 대한 심판 (스바냐 2장):스바냐는 주변 이방 국가들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임을 예언합니다. 필리스티아, 모압, 암몬, 에디오피아, 아시리아 등에 대한 심판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며, 이는 하나님의 정의가 모든 민족에게 적용됨을 보여줍니다.

희망과 회복의 약속 (스바냐 3장):심판의 메시지에 이어 스바냐는 회복과 구원의 메시지로 전환합니다. 그는 남은 자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에게 순종할 때 유다가 회복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스바냐는 예루살렘에서 경배와 찬양이 회복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정결하게 하고, 모든 수치를 제거할 것임을 선포합니다.

스바냐서는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롭고 필연적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끝내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그의 심판을 초월한다는 희망을 제공합니다. 스바냐는 모든 시대의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겸손하게 회개하고, 그분의 은혜를 신뢰하며 살아갈 것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옮겨적은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약 40 명의 사람들에 의해 15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목 차

스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