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거리에서 스타들의 손바닥 찾기 놀이와 춥지만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바다 위 요트들을 구경한 후 숙소로 향했다. 야시장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로 향하는 길에서 너무도 이쁜 조명을 발하는 곳을 만났는데, 여길 또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내가 좋아하는 색깔로만 조명을 만들어놓은 이곳은 어디인가..?
헤리티지 쇼핑몰이었다. 이쁘다 이뻐. 저마다 사진을 찍느라 난리다.
아남카라와 포인트가 될만한 곳에서 사진을 찍고 이쁜 칼라를 눈에 담은 후 야시장에 가기 위해 서둘러 숙소로 향했다.
마냥 즐거워하며 말이다... 마냥...
[DeliAuthor]학벌 지상주의가 만연하던 90년대, 자랑스럽게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전공이 아니었기에 4년을 억지로 다니고 나서야 사람은 역시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전문대에 들어가는 무모한(?) 도전을 했다.
그 이후로도 자신만의 진정한 꿈을 찾고 또 찾아 헤매면서 끊임없이 도전과 실패를 경험했다.
인생의 반을 살았나 싶었을 때 자신의 참모습을 돌아보기 시작했고, 와칭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인생의 비전’과 ‘꿈’이라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꿈’이라는 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꿈을 향해 가는 과정 자체가 ‘인생’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지금은 매 순간 집중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며 더욱더 다양한 일을 경험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누구나 이 세상에 온 이유가 있다고 한다.
자신만의 존재 이유, 삶의 소명을 찾길 원한다면 드림기버를 찾기 바란다.
프롤로그
1. 다시 찍고 싶지 않은 호러 무비
2. 첫경험
3. 속았다
4. 배고프다
5. 홍콩 안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