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
음... 벨기에는 맥주? 얼핏 들어본 감자튀김?
음음... 룩셈부르크? 는 아는 게 없다.
프랑스와 모나코, 영국과 아일랜드.. 그리고 네덜란드 이 다섯 나라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내용이 있는데,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는 작은 조각만큼도 아는 것이 없다.
어? 여기로 간다고?
전혀 정보가 없는 새로운 나라로 가는 건 더 신비롭고, 기대가 크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로 고고~~~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았다.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웬만한 건 다 해봤다. 학교도 명문대를 다녔다. 전공 마음에 들지 않아 졸업하자마자 그림을 그리고 싶어 대학을 또 다녔다.
사회생활도 하고 싶은 것만 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나오고, 하고 싶다면 바로 입사했다.
하지만 항상 뭔가 텅 빈 마음이었고, 삶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무자본 창업가를 만나 유튜브도 하고, 책쓰기도 했다. 유튜브는 열심히 하다가 3D라 그만두었다, 다행히 책쓰기는 목표한 100권을 마무리한 후 또다시 1,000권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어느덧...
나이가 들었다. 이젠 뭘 해야 할지, 뭐가 하고 싶은지가 없다.
뭐하면서 살지?
문득 오래전 내 꿈이 생각났다.
세계여행!!!
그래! 세계여행을 떠나는 거다.
이제 난 세계 일주 여행가다!
프롤로그
1. 벨기에
2. 네덜란드
3. 룩셈부르크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