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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생각처럼 자주 영화관을 찾을 기회는 없었다. 작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한 하얼빈이라는 영화를 볼 기회가 생겼다. 이 영화는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쏘기까지 독립투사들의 분투를 그린 영화이다.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다.
특히 조선인을 야만인이라 여기는 일본군이 김상현에게 식기구 없이 고기를 먹게 하는 장면이 있었다. 고기를 손으로 쥐고 씹으면서 오열하는 모습에서 여러 가지를 느끼게 했다. 동료들을 배신하고 일본의 밀정 노릇한 죄책감도 있었으리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과연 배고픔을 견디면서 거절할 수 있었을까?
수정 드림
나의 유년 시절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결혼하면서 지금 인생의 절반을 좌절과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좋은 인연 덕분에 지금은 다행스럽게 귀한 분을 만나 평소 하고 싶었던 책 쓰기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