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네모난 식탁이 둥근 식탁으로 바뀌어도 아버지의 모난 마음은 변함이 없고, 어머니가 한으로 쌓아올린 마음의 벽도 날로 견고해져만 간다.
밥을 지으면서 밥상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아버지에게 밥상이란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하면서.
[DeliAuthor]지은이: 노마드
의대를 졸업했으나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다가 2022년 퇴사했다. 정신적 자유를 향한 열망이 있어 글쓰기를 시작했다. 현재 산문작가, 산문 첨삭 지도, 번역 프리랜서,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산문집 <경계 저 너머>, 어학책 <독학 중국어 첫 걸음> 등 종이책을 출간했다.
[DeliList]당신의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