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여러가지
소득의 종류에 대해 살펴 보았다. 소득의 종류는 어떻게 소득을 만들어내는지 그 원천에 따라 종류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었다.
3편에서는 여러가지
형태의 소득을 보다 큰 틀에서 성격에 따라 재분류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다.
이미 살펴보았던
갖가지 원천에 따른 소득들은, 의외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꽤나 여러 형태로 이렇게 나뉘어 지기도, 저렇게 분류되어 지기도 한다. 이렇게 저렇게 다른 그릇에 담아지는
소득들을 잘 이해하면서 각자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에 활용하기를 바란다.
환란의 시기에 대학을 졸업하고 그 환란을 뚫어내며 대기업에 취직을 성공하였다. 1년여 뒤 훨씬 더 큰 회사로 이직하여, 일잘러로 자리매김하여 부서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업과 책임, 그로 인한 Challenge를 오롯이 받아내며 오랜 재직 기간 내내 큰 고통을 감내하였다. 오랜 시간동안 영육을 바쳐 크게 키워 놓은 사업과 조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방에 망가뜨리는 고위 임원들에 대한 환멸과 정신의 피폐해짐으로 인해 20년 대기업 생활을 마감하고, 인생 처음으로 백수가 되었다. 백수생활 중 아직은 백수로서의 자질과 역량이 부족함을 깨닫고 몇 달 뒤 소기업에 들어가 5년동안 다시 영육을 갈아 넣은 다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마침내 때가 되었음을 느껴 총 25년의 노비생활을 청산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온전한 백수로서의 부실함을 느껴 내공 향상에 분투 중이다.
[DeliList]
저자 소개
프롤로그
I.
정기(定期)성
II.
노동(勞動)성
III.
과세(課稅)방식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