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작은 나라지만, 그 역사만큼은 결코 작지 않다.
로마 시대부터 중세 플랑드르의 번영, 강대국들의 각축장, 19세기 독립, 두 차례의 세계대전, 그리고 현대 유럽연합(EU)의 핵심 국가로 자리 잡기까지 벨기에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왔다.
이 책은 복잡한 벨기에의 역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주요 사건을 1시간 만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핵심만 담았다.
벨기에의 정치, 경제, 문화적 특징까지 함께 살펴보며, 이 작은 나라가 어떻게 유럽과 세계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를 알아본다.
벨기에 역사에 대해 쉽고 빠르게 알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펼쳐보자!
나의 인생 1막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건 무엇인지 찾아 헤매던 시기였다. 그저 꿈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그 경험 속에서 꿈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꿈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덧 인생 2막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뭔가를 이루어내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진짜 ‘꿈’일 수밖에 없었던 그 꿈을 이루고 싶어졌다.
그게 뭐냐고?
바로 ‘세계일주여행’이다.
많은 나라를 여행한 건 아니지만, 항상 여행은 두근거림과 신선함, 그리고 경이로움까지…. 내가 살아있는 느낌을 주었다.
그래서!
세계일주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여행할 수 있는 나라를 알아보고, 제일 가고 싶은 유럽부터 서칭하면서 ‘미리 가보는 세계일주여행기’를 짧게 쓰기 시작했다.
여행기를 쓰다 보니 그 나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여행을 갔을 때도 가이드가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를 설명해주면 열심히 적는 나다.
그러기에 가고 싶은 나라 리스트를 만들면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보니, 그 나라가 더욱더 가고 싶어지는 게 아닌가?
그래서 세계여행을 위한 각국의 역사책과 문화 책을 쓰기로 했다.
프롤로그
1. 벨기에의 기원
2. 강대국들의 각축장
3. 독립과 근대화
4. 격변의 20세기
5. 현대 벨기에와 정체성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