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대통령이 남긴 치적(治績)인가, 국민이 체감한 삶의 질인가, 아니면 역사가 기록한 냉정한 사실인가? 한 사람의 리더십을 두고 평가는 엇갈릴 수 있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선택이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결국 역사 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문재인 정권은 "촛불혁명"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정의"와 "평등"을 강조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구호들이 과연 무엇을 의미했는지 되묻게 되는 사건들이 이어졌다. 표면적으로는 평화와 인권을 외쳤지만, 그 이면에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결정들이 있었다.
탈북 어민 두 명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북송된 사건, 서해에서 표류하던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사살당했음에도 이를 ‘월북’으로 몰아간 정황, 김정은과의 회담에서 국민도 모르게 USB를 전달한 사건, 국가의 안보를 책임져야 할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박탈한 조치, 그리고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국내법을 개정한 사례까지. 이러한 결정들은 과연 대한민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는가?
이 책은 단순한 정치적 비판서가 아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야 할 팩트(fact)를 모아 분석하고, 그 결정들이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미친 영향을 짚어보려 한다.
문재인 정권이 내린 여러 정책과 조치들은 한 사람의 실수로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체계적이었으며, 그 결과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주권, 법치의 근본을 흔드는 것이었다.
이제 독자들은 이 기록을 통해 판단하게 될 것이다. 과연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았으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역사의 평가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 진실은 이미 드러났으며, 그것을 기록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책임이다.
[DeliAuthor]캡틴후크
내 돈도 안 쓰고, 투자도 안 받고, 대출도 없는 순수 무자본으로 다양한 종류의 기업을 창업해 내는 연쇄 창업가다. 남들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하는 사업일수록 기회라고 생각해서 기어이 도전하고 구축해내는 독특한 사업가이자, 특별한 사업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작해 내는 발상가다.
‘하루만에 책쓰기’ 창시자다. 정기적으로 책을 쓰면서 많은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콘텐츠 플랫폼 콘다(condaa.com)의 탄생과 더불어 천권쓰기클럽을 운영하면서 오늘 쓴 책을 오늘 출간하는 기쁨을 세상에 전파하고 있다.
[DeliList]
프롤로그
1장 |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2장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3장 | 김정은에게 전달된 USB의 비밀
4장 |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박탈
5장 | 대북 전단 금지법과 김여정의 그림자
6장 | 원자력 산업의 붕괴
7장 | 이석기 석방과 사법부 장악 논란
8장 | 거대한 좌파 카르텔을 구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