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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능적으로 강자에게 끌린다. 하지만 그 끌림의 이면에는 욕망, 두려움, 권위에 대한 갈망이 숨겨져 있다. 어릴 적부터 우리는 ‘힘센 아이’를 ‘짱’으로 부르며 우러러보았다. 교실에서, 놀이터에서, 그리고 성장한 후에는 사회에서, 미디어에서, 정치권에서 ‘강자’는 언제나 조명의 중심에 서 있다. 사람들은 왜 본능적으로 강자에게 끌릴까? 그 끌림은 단순한 생존 전략일까, 아니면 억눌린 욕망의 투사일까? 이 책은 인간이 강자에게 끌리는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기제를 파헤치고, 진정한 강자란 어떤 사람인지 다시 묻는다.
의대를 졸업했으나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다가 2022년 퇴사했다. 정신적 자유를 향한 열망이 있어 글쓰기를 시작했다. 현재 산문작가, 번역 프리랜서,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산문집 <경계 저 너머>, 어학책 <독학 중국어 첫 걸음> 등 종이책과 70여 권의 전자책을 출판했다.
프롤로그 / 강자에게 끌림은 본능인가, 선택인가
1장 강자란 누구인가
2장 무의식은 왜 강자를 택하는가
3장 강자의 특징: 힘, 매력, 카리스마
4장 영웅과 강자의 차이
5장 강자를 복제하려는 욕망의 소유자
6장 왜 강자에게 복종하는가
7장 진정한 강자란 누구인가
8장 강자를 넘어 영웅으로
에필로그 / 강자에게 끌리는 본능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