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읽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쓴, 가장 순수한 감정의 이야기입니다.
괴테의 고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풀어낸 이 책은,
사랑이 무엇인지, 마음이 어떻게 자라고 또 아파지는지를 조용히 들려줍니다.
우정, 짝사랑, 외로움, 편지에 담긴 진심까지 —
베르테르의 마음 여행은 어린이의 감정을 키워주는 따뜻한 거울이 되어줍니다.
감정을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싶은 어른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속의 베르테르는 직접 말하지 못한 사랑을 글로 대신하며,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도 어려운 것인지 보여줍니다.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천천히 알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 읽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감정 성장 동화입니다.
사랑도, 슬픔도, 계절처럼 흐르고 지나간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 책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줄 것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DeliList]프롤로그: 베르테르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들, 그리고 사랑의 시작
1장: 새 마을에서 만난 햇살
* 이사 온 날, 마음도 따라 이사했어요
* 샬로테, 처음 만난 그날의 눈부심
2장: 커지는 마음, 멀어지는 거리
* 좋아하는 마음은 자꾸 커져요
* 그녀의 곁엔 이미 다른 사람이 있었어요
3장: 혼자만의 사랑일까?
* 친구와 샬로테, 그리고 나
* 내 마음은 어디에 둘 곳이 없어요
4장: 편지를 쓰는 베르테르
* 말 대신, 글로 쓰는 마음
* 사랑이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장: 베르테르의 마지막 선택
* 마음이 너무 아플 땐, 조용히 떠나고 싶었어요
* 우리 마음에도 계절이 있어요
에필로그: 슬픔도 지나가요, 그리고 우리는 자라요
*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알게 된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