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철학자, 어린왕자를 위하여
우리는 모두 어릴 적 한 번쯤 별을 올려다보았다. 그러나 어른이 되며 별은 점차 멀어졌고, 이제 우리는 별이 아니라 숫자와 성과, 계산된 이익을 바라본다. 생텍쥐페리는 그런 우리에게 ‘어린왕자’를 통해 조용히 묻는다.
“그건 진짜 중요한 거야?”
《어린왕자》는 단지 동화가 아니다. 그것은 별을 떠돌던 한 존재가 남긴, 가장 순수한 언어로 된 철학서다. 장미를 사랑하고, 여우와 친구가 되었으며, 자신의 별과 책임을 떠올리던 그 아이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다. 삶과 사랑, 관계와 존재, 그리고 본질에 대한 이 작은 책의 문장들은 때로 시처럼, 때로 칼처럼 우리 마음속을 파고든다.
이 책은 《어린왕자》에 나오는 명대사들을 하나씩 꺼내어, 그 속에 숨은 철학적 사유를 탐색하는 여정이다. 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순수함, 책임, 사랑, 존재의 의미—을 다시금 마주하기 위함이다. 이 여정의 끝에서, 독자 여러분도 어린왕자가 남긴 말의 깊이를 조금 더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별을 다시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존재하는 이유다.
자, 이제 함께 별로 가보자.
캡틴후크
내 돈도 안 쓰고, 투자도 안 받고, 대출도 없는 순수 무자본으로 다양한 종류의 기업을 창업해 내는 연쇄 창업가다. 남들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하는 사업일수록 기회라고 생각해서 기어이 도전하고 구축해내는 독특한 사업가이자, 특별한 사업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작해 내는 발상가다.
‘하루만에 책쓰기’ 창시자다. 정기적으로 책을 쓰면서 많은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콘텐츠 플랫폼 콘다(condaa.com)의 탄생과 더불어 천권쓰기클럽을 운영하면서 오늘 쓴 책을 오늘 출간하는 기쁨을 세상에 전파하고 있다.
프롤로그
1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2장. "길들인다는 건 관계를 맺는 거야."
3장.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4장. "너는 네 장미를 위해 책임이 있어."
5장.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해."
6장. "어린왕자는 여행을 떠났어."
7장. "사막은 아름다워.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야."
8장. "길들인다는 건 눈물 흘릴 위험을 감수하는 거야.“
9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10장. "별들은 낮에 보이지 않아.“
11장. "그래, 난 내가 사랑하는 장미만을 길들였어.“
12장.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려 애썼어."
13장. "시간을 두고 나는 그 장미를 잊을 수 없을 거야.“
14장. "사람들은 시각으로만 보지만, 본질은 마음으로 봐야 해."
15장. "이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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