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너무 커서 숨이 막힌 적 있지 않나요? 우리는 늘 누군가의 기대 속에 살아가고 있어요. 친구들이나 부모님, 사회의 시선, 나 자신에게 걸었던 큰 기대들. 그 기대들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거라고 믿지만, 가끔 그 기대들이 너무 무겁고 힘들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어요.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다들 너무 잘하는데 나는 왜 이럴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때가 있죠. 그럴 때마다, 그 무게에 눌려서 자신을 놓아버리기도 해요. 이 책은 바로 그때, ‘기대’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내 마음을 조금 더 자유롭게 만들어주기 위한 이야기예요.
내가 누구에게 기대고 있었는지, 내가 나에게 무슨 기대를 걸고 있었는지를 들여다보면, 우리는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어요.
이제 잠시, 기대에서 벗어나 나를 다시 바라보고, 나만의 길을 걸어볼 준비가 되었나요? 이 책이 여러분에게 작은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자 올림
지은이: 아자
묻는 사람, 나누는 사람. 삶의 본질을 묻고 싶었습니다. 답을 알기보다는, 질문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브루타 방식으로 불경을 읽고,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다시 삶을 되묻는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질문하는 붓다』는 그 첫 기록입니다. 정답이 아닌, 질문의 온기를 믿는 당신과 함께 100권의 여정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고등학교 자퇴 후 자신의 길을 잘 가고 있는 학생들 사례>, <조카님 힘내세요>, <놀라운 강의> 시리즈를 출간했습니다.
나의 우주에서 주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세상의 경이로움에 눈을 떠가는 요즘이 마냥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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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9
1. 인트로 12
2. 핵심 불경 구절 15
3. 하브루타 질문 19
4. A-B 대화 예시 27
5. 배경 설명 30
6. 오늘의 적용 33
7. 마음 일기 39
8. 끝인사 47
다음 권 예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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