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0년을 살아온 스피치 강사가
직접 오른 오름 15곳에서 발견한 ‘말의 본질’과 ‘침묵의 울림’을 담은 에세이.
말을 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온 저자는
어느 순간 말에 지치고, 말로부터 멀어지고 싶어졌다.
그때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오름이었다.
바람이 말을 대신하고, 고요가 마음을 안아주는 오름 위에서
저자는 ‘말 없이도 전해지는 언어’를 발견한다.
이 책은 단순한 제주 오름 여행기가 아니다.
말을 삶으로 살아낸 사람이, 침묵과 자연에게
다시 말을 배우는 여정이다.
각 장마다 감성적인 에세이와 함께
오름의 특징, 풍경, 실용 정보까지 함께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말과 삶의 균형'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여성 사업가이다.
육지와 섬을 오가며 제주도에서 부동산 컨설팅과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누구나 꿈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꿈과 희망을 전하는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재치 있는 말과 유머 감각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누군가를 설득하고 이끄는 사람이라면, 전문적인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위트를 담아 말하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믿는다.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재치 화술이 성공을 부른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청중과의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는 스피치 기법을 전하고 있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라는 신념으로 시들지 않는 꿈의 목록을 작성해 놓고, 브레이크 없이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공사 중일 때도 있지만 반드시 끝이 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또 다른 꿈을 꾼다.
저서 : 《지구별에서 내 인생의 첫사랑》, 《가족》, 《유머의 품격》, 《하루 한 마디, 스피치가 달라진다》, 《말 한마디, 웃음 한가득》,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말은 흐르고, 길은 오른다》 등이 있다.
1장. 말과 침묵 사이에서 오름을 만나다
2장. 자연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
3장. 그리움은 오름처럼 천천히 올라온다
4장. 말이 되고 싶었던 나에게 오름이 말을 걸다
5장.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