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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마스터하는 포르투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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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마스터하는 포르투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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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무엇이 먼저 생각날까?

 

대서양을 향해 뻗은 끝없는 해안선, 고즈넉한 골목길을 달리는 노란 트램, 그리고 입안 가득 퍼지는 에그타르트의 달콤한 향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는 리스본이라는 도시 이름만으로도 설렘이 시작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포르투의 와인 향이 낯선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 1시간에 마스터하는 포르투갈 문화는 포르투갈 여행을 앞둔 사람들에게, 그리고 유럽의 문화 중에서도 포르투갈의 고유한 색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벼운 길잡이가 되어주고자 한다. 포르투갈은 작지만 깊은 역사를 가진 나라이고, 그 속에 녹아든 문화는 겸손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책은 포르투갈 사람들의 일상과 전통, 예술과 음악, 음식과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흥미롭게 풀어내고자 한다. 복잡한 설명은 잠시 접어두고, 여행지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들 위주로 담았다. 짧은 시간 안에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의 온기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목적은 충분하다.

 

, 이제 한 시간만 함께 포르투갈을 걸어보자. 그 길 끝에서 분명히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DeliAuthor]

나의 인생 1막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건 무엇인지 찾아 헤매던 시기였다. 그저 꿈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그 경험 속에서 꿈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꿈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덧 인생 2막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뭔가를 이루어내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진짜 ‘꿈’일 수밖에 없었던 그 꿈을 이루고 싶어졌다.
그 꿈은 바로 ‘세계일주여행’이다.
많은 나라를 다녀본 건 아니지만, 여행은 늘 나에게 두근거림과 신선함,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서!
세계일주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가고 싶은 나라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가장 먼저 동경하던 유럽부터 검색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미리 가보는 세계일주여행기’를 짧게 써보기 시작했다.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레 그 나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실제 여행에서도 가이드의 역사·문화 설명을 꼼꼼히 메모하던 내가 아닌가? 그래서 가고 싶은 나라의 리스트를 만들며,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역사》와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문화》를 시작으로, 유럽부터 각 나라의 역사·문화 시리즈를 집필하고, 순차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을 알면 여행은 훨씬 더 깊어진다. 문화를 이해하면 현지인과의 소통도 자연스러워진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OO 역사, OO 문화》 시리즈가 여러분의 교양을 넓히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길 바란다.

[DeliList]

프롤로그

1. 포르투갈, 유럽의 숨은 매력
2. 골목에서 만나는 삶의 온도
3. 맛으로 기억되는 나라
4. 몸으로 즐기는 포르투갈
5. 파두(Fado), 영혼을 울리는 노래
6. 수공예와 감성 쇼핑
7. 신앙과 일상이 어우러진 공간
8. 여유롭게 흐르는 일상
9. 포르투갈을 닮은 예술과 문학
10. 여행자의 눈으로 다시 만나는 포르투갈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