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처럼 사라진 사랑,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희망 –
전쟁과 이별, 상처 속에서도
결코 꺾이지 않는 한 소녀의 마음.
예쁘고 고집 많던 스칼렛 오하라가
슬픔과 상실을 견디며 진짜 어른으로 자라나는 이야기.
그리고 결국, 진짜 중요한 건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는 감동의 여정.
『아이와 함께 읽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어려운 고전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따뜻하게 풀어낸
고전 읽기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용기,
가족과 땅을 지키려는 끈기,
그리고 결국 다시 피어나는 희망까지—
이 책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가슴 깊은 울림을 선물할 것입니다.
바람은 많은 걸 가져가지만,
사랑과 희망은 마음에 남아요.
오늘, 아이와 함께 그 바람을 따라 걸어가 보세요.
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프롤로그:
* 바람이 불던 날, 모든 것이 달라졌어요
1장: 타라의 소녀 스칼렛
* 모두가 사랑한 예쁜 아가씨
* 마음속 첫사랑, 애슐리
2장: 춤추는 밤, 흔들리는 마음
* 무도회에서 만난 렛
* 애슐리의 약혼, 그리고 상처
3장: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 총소리와 함께 바뀐 세상
* 스칼렛의 새로운 결심
4장: 타라를 지켜야 해요
* 불타버린 고향
* 가족을 위해 강해진 소녀
5장: 렛 버틀러, 다시 나타나다
* 이상한 남자와 위험한 여행
* 마음이 조금씩 바뀌는 순간
6장: 희망을 키우는 시간
* 땅과 함께 다시 일어선 스칼렛
* 친구도 떠나고, 사랑도 멀어지고
7장: 결혼, 오해, 그리고 고백
* 스칼렛과 렛의 결혼
* 서로 다른 마음, 같은 외로움
8장: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 늦게 알게 된 진심
* 렛의 마지막 말, “이젠 상관없어”
에필로그: 그리고 바람만이 남았어요
* 스칼렛의 눈물과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