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인간은 왜 초라한 모습으로 변해가다가 어설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지. 장수가 과연 축복인지를 생각하는 요즘, 나의 일상은 나 자신의 손톱도 미처 다듬지 못할 정도로 바쁘고 경황이 없다. 현저하게 다른 생활 패턴의 다중 세월이 충돌하면서 무시로 잡음을 낸다. 주님의 인내와 온유에 의탁하면서 오늘 하루도 무사하기를 기원한다.
[DeliAuthor]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산문작가,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산문집 <경계 저 너머>, 어학책 <독학 중국어 첫 걸음> 등 종이책을 출간했다. 돌봄 노동에 종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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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례 ─
프롤로그
노치원 원장의 하루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