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으로도, 문화유산으로도 볼거리가 많은 나라 이탈리아. 10년도 훨씬 전에 한창 인기 있었던 책 ‘냉정과 열정 사이’에 나온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
알게 모르게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조금씩 주워들은 것이 있었던 것 같다.
어? 그런데,,, 이탈리아 안에 독립국이 또 있다?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시국, 산마리노가 그런 나라였다.
미리 가보는 여행기를 준비하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니 이보다 더 흥미 있는 일이 있을까?
더불어 이탈리아 남쪽으로 갔을 때 작은 섬나라인 몰타까지 가볼 수 있다.
빨리 가고 싶고나~~~
[DeliAuthor]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았다.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웬만한 건 다 해봤다. 학교도 명문대를 다녔다. 전공 마음에 들지 않아 졸업하자마자 그림을 그리고 싶어 대학을 또 다녔다.
사회생활도 하고 싶은 것만 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나오고, 하고 싶다면 바로 입사했다.
하지만, 항상 뭔가 텅 빈 마음이었고, 삶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무자본 창업가를 만나 유튜브도 하고, 책쓰기도 했다. 유튜브는 열심히 하다가 3D라 그만두었다, 다행히 책쓰기는 목표한 100권을 마무리한 후 또다시 1,000권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어느덧...
나이가 들었다. 이젠 뭘 해야 할지, 뭐가 하고 싶은지가 없다.
뭐하면서 살지?
문득 오래전 내 꿈이 생각났다.
세계여행!!!
그래! 세계여행을 떠나는 거다.
이제 난 세계 일주 여행가다!
[DeliList]프롤로그
1. 이탈리아
2. 바티칸시국
3. 산마리노
4. 몰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