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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녀의 슬픔을 몰랐다. 84아무도그녀의슬픔을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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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녀의 슬픔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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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가족이란 어떤 인연으로 함께하는가? 인연을 탈탈 털어버리기 위해 만나는 것인가? 별별 생각이 다 드는 요즘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녀보다는 덜 힘들었을 것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정신줄을 놓아버렸을까.

 

이해받지 못한 존재들에 대한 슬픔을 안고 주님의 십자가 앞에 섰다.


[DeliAuthor]

지은이: 노마드

 

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산문작가,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산문집 <경계 저 너머>, 어학책 <독학 중국어 첫 걸음> 등 종이책을 출간했다.

 

연락처: uniaki@naver.com

블로그: https://m.blog.naver.com/thinki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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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아무도 그녀의 슬픔을 몰랐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