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끝내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순간, 마음에만 깊이 새겨졌다.
문명은 기록을 요구했지만, 운명은 눈으로만 보게 했다.
은하수 대신, 함께 웃던 얼굴과 작은 별들을 발견했다.
이 책은 그렇게 흘려보낸 순간 속 진짜 연결의 기록이다.
사람과 순간을 사랑하는 글을 쓰는 사람.
그 길 위에서 늘 “나답게 살기”를 고민해왔다. 남들이 말하는 성공이나 완주보다, 진짜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설렘과 몰입의 순간들을 더 귀하게 여긴다.
삶은 언제나 예상과 다른 방식으로 흘러간다. 계획과 결과가 어긋나는 순간에도
그 안에서 웃음을 발견하고, 의미를 붙잡고, 새로운 길을 연다.
저자는 그 과정 자체를 기록하며 살아간다.
저자의 글은 결국 하나의 고백이다.
‘별을 헤지 못해도 괜찮다. 삶 속에서 나만의 별을 발견할 수 있다면.’
[DeliList]프롤로그
1. 별을 꿈꾸며 길을 나서다
2. 은하수보다 먼저 마주한 대지
3. 어둠이 드리워야 드러나는 것들
4. 초원의 별과 눈을 맞추다
5. 전원이 꺼지자 시작된 여행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