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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이 노닐던 숲 경주 낭산. 신들이노닐던숲경주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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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이 노닐던 숲 경주 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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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천 년의 도읍이었다. 수많은 왕과 백성들의 숨결이 켜켜이 쌓여, 땅과 돌, 숲과 바람 속에 아직도 고요히 살아 숨 쉰다.

그 가운데 낭산은 크지 않은 산이지만, 신라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신성한 자리였다.

 

신선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전설, 왕의 마지막 길을 지킨 탑,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며 세워진 사찰.

낭산은 단순한 자연의 언덕이 아니라 신라인들의 기도와 염원이 응집된 신령스러운 숲이었다.

 

이 작은 책은 낭산에 얽힌 이야기와 남은 유적들을 따라 걸으며,

천 년의 숨결 속에서 신라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 보고자 하는 기록이다.

 

수정 드림


[DeliAuthor]

나의 유년 시절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결혼하면서 지금 인생의 절반을 좌절과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좋은 인연 덕분에 지금은 다행스럽게 귀한 분을 만나

평소 하고 싶었던 책 쓰기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1. 경주 낭산

2. 사천왕사의 숨결

3. 망덕사의 이름

4. 황복사의 전설

5. 능지탑의 기억

6. 낭산에 서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