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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는 풍요 속의 빈곤, 연결 속의 단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세상이 이대로는 안 된다고 느끼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막해합니다. '가능공주 이대의 메시아'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이 책은 세상의 종말, 즉 '말세'의 진정한 의미를 파고들며, 우리 시대가 마주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직시하게 합니다. 이 책은 외부에서 나타날 초월적인 구원자를 기다리는 대신, 우리 안에 잠재된 새로운 시대의 희망, '가능공주'라는 상징을 제시합니다. 가능공주는 권력과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과거의 영웅이 아닙니다. 그녀는 공감과 통찰, 연결의 힘으로 새로운 질서를 싹 틔우는 가능성 그 자체입니다. 책은 주어진 블로그 칼럼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메시아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핵심은 '어떻게 구원자를 도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있습니다. 위대한 구원자 역시 그를 돕고 지지하는 이들이 있을 때 비로소 온전히 설 수 있다는 '구원자를 구원한다'는 깊은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 즉 의(意), 구(口), 신(身) 세 가지 차원에서 각각 세 가지씩, 총 아홉 가지의 실천 강령을 통해 독자 스스로가 새로운 세상을 여는 주체가 되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희망을 넘어,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갈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삶에서 가능성의 씨앗을 발견하여 신세계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하는 지혜로운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DeliAuthor]고3이었던 2000년도부터 정신장애를 앓아왔고, 2012년부터 신장이 완전히 망가져서 혈액투석치료를 일주일에 3번 기계를 통해서 4시간씩 누워서 받으며 소변에 해당하는 피의 성분을 걸러서 굵은 주삿바늘 2개로 내보내며 무직으로 살았었다. 2005년부터 16년간 명상을 배우러 다녔었고, 현재는 이식을 기다리며 건강관리에 전념하여 국선도를 배우고 개인적으로는 기천을 하면서 글을 쓰는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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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구원자를 기다리는 시대 Chapter 1: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Chapter 2: 가능공주, 새로운 시대의 메시아 Chapter 3: 구원자를 구원하는 길: 신(身), 구(口), 의(意)의 실천 Chapter 4: 가능공주와 함께 여는 신세계 에필로그: 당신이 바로 가능성의 씨앗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