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고 싶다.” 우리는 이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에서의 해방감을 꿈꿉니다. 이 책의 제목 『넌 여행 가니? 난 여행 간다.』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넌 여행 가니?’라는 질문이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즉 ‘떠나는 여행’을 의미한다면, ‘난 여행 간다’는 선언은 삶 그 자체를 여정으로 받아들이는 ‘살아내는 여행’을 뜻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떠나는 여행’에 익숙합니다. 휴가를 손꼽아 기다리고, 여행지의 짧은 행복을 위해 나머지 시간들을 견뎌냅니다. 하지만 여행이 끝나고 돌아온 현실은 변한 것이 없어 허무감에 빠지곤 합니다. 이 책은 ‘떠나는 여행’이 주는 일시적인 위안과 ‘도피’의 위험성을 경계하고, 더 근본적인 행복의 길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일상을 ‘위대한 탐험지’로 재발견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삶을 ‘관광객’이 아닌 ‘탐험가’의 시선으로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과거의 경험을 ‘지도’로, 미래의 비전을 ‘나침반’으로 삼는 법, 익숙한 모든 것을 ‘처음’처럼 느끼며 호기심을 잃지 않는 법, 예기치 못한 어려움마저 성장의 재료로 삼는 지혜를 이야기합니다. 더 이상 행복을 ‘언젠가, 어딘가’로 미루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나만의 여행을 시작하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당신의 삶이 무의미한 반복처럼 느껴진다면, 진정한 행복과 성장의 의미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진짜 여행을 시작해보십시오. 당신의 모든 하루가 설레는 여행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았다. 하지만, 항상 뭔가 텅 빈 마음이었고, 삶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무자본 창업가를 만나 유튜브도 하고, 책쓰기도 했다. 어느덧... 나이가 들었다. 이젠 뭘 해야 할지, 뭐가 하고 싶은지가 없다. 뭐하면서 살지? 문득 오래전 내 꿈이 생각났다. 세계여행!!! 그래! 세계여행을 떠나는 거다. 이제 난 세계 일주 여행가다!
[DeliList]프롤로그: 당신은 어떤 여행을 하고 있습니까? Chapter 1: 두 종류의 여행, 두 종류의 삶 Chapter 2: 떠나는 여행: 쉼과 도피의 사이에서 Chapter 3: 살아내는 여행: 일상이라는 위대한 탐험 Chapter 4: 여행자의 시선으로 일상을 사는 법 Chapter 5: 나의 여행은 지금 여기에서 시작된다 에필로그: 다시, 당신의 여행을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