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이름, 유승준. 그의 입국 논란은 단순한 연예인의 가십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공정과 병역, 그리고 용서의 의미를 묻는 거대한 질문이 되었다. 대다수 여론은 여전히 그의 입국에 단호히 반대한다. 그 배신감과 분노는 정당하다. 이 책은 그 국민적 감정을 외면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분노의 심층을 정면으로 분석하며 논의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 책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감히 도발적인 제안을 던진다. '유승준, 그냥 입국 시키자!' 이것은 그의 과오를 옹호하자는 주장이 아니다. 감정의 영역에 갇힌 해묵은 논쟁을 법치와 이성, 그리고 미래라는 새로운 지평으로 끌어올리자는 제언이다. 대한민국 대법원은 왜 그의 손을 들어주었는가? 23년이라는 시간은 한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 에드워드 스노든, 줄리안 어산지 등 세계의 사례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 책은 유승준 입국을 위한 5가지 구체적인 전략을 통해, 그의 귀환이 어떻게 '사회적 용서'와 '국가적 성숙'의 시금석이 될 수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증명한다. 그의 입국을 반대하는 당신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찬성하는 당신에게는 날카로운 논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제 한 개인에 대한 단죄를 넘어, 우리 사회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용기 있는 선택에 대해 이야기할 때다.
[DeliAuthor]최고의 성공은 호기심이다 무자본으로 어떤 사업도 할 수 있다고 믿고 도전하는 해적 창업가입니다. 지방의 한 의과대학을 다니던 중 캡틴후크를 만나 무자본 창업을 깨닫고 해적이 되었습니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대학을 자퇴하고 2017년, 새로운 개념의 대학교 큐니버시티(주)를 공동설립했습니다. 2021년 1인 기업을 위한 공간과 사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놀면뭐해(주)를 공동설립했고, 2023년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 콘다(주)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자 연락처: choi@condaa.com
[DeliList]프롤로그: 23년의 전쟁, 이제는 끝낼 때 Chapter 1: 낙인, 무엇이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가 Chapter 2: 입국 허용을 위한 5가지 역발상 전략 Chapter 3: 세계는 어떻게 용서를 말하는가: 해외 사례 분석 Chapter 4: 실전, 유승준 입국 프로젝트 에필로그: 용서할 수 있는 나라, 성숙한 사회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