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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러, 부처님. 2025년9월25일오후05_16_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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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러,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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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우리가 아는 그 부처님, 알고 보면 프로 혼밥러였다?" 불교 경전의 정수라 불리는 『금강경』. 그 위대한 가르침은 놀랍게도 신비로운 기적이 아닌, 부처님의 지극히 평범한 '혼밥 루틴'으로 시작됩니다. 아침이 되면 홀로 마을에 들어가 밥을 얻고,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 발을 씻고, 조용히 자리에 앉는 모습. 이는 마치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 백반집에 들르고, 집에 돌아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소파에 앉는 우리의 모습과 놀랍도록 닮아 있습니다. 이 책 『혼밥러, 부처님』은 『금강경』의 첫 장면에 담긴 비밀을 20대의 언어로 유쾌하고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깨달음이란 히말라야 정상이나 깊은 수행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먹고, 씻고, 앉는' 우리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혼자 밥을 먹고, 하루의 먼지를 씻어내고, 나만의 자리에 앉는 모든 순간이 나 자신을 가장 존귀하게 대하는 신성한 의식이 될 수 있다는 것. 깔깔거리며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타인과의 비교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지쳐있던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당신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지, 그리고 당신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존귀하고 아름다운지를 발견하는 유쾌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제 프로 혼밥러 부처님과 함께, 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위대한 가치를 찾아 떠나보세요.

[DeliAuthor]

아자는 식물을 가꾸며 우주 평화를 넘보는 낭만가입니다. 새싹이 쏙 올라오는 순간마다 “이건 은하에서 온 평화 신호다!” 하고 감격하는 사람이죠. 매일 화분을 들여다보며 1~2시간씩 명상 아닌 명상에 빠져들다 보면, 내가 식물인지, 식물이 나인지 헷갈릴 때도 있어요. 물을 주며 8만 4천 가지 고민을 흘려보내면, 어느새 화분은 더 푸르러지고 아자의 마음도 훨씬 가벼워집니다.

[DeliList]

프롤로그: 당신의 일상은 이미 깨달음입니다 Chapter 1: 부처님, 사실은 프로 혼밥러였다 Chapter 2: '오늘 뭐 먹지?'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발걸음 Chapter 3: 밥 한 끼에 담긴 우주, 그리고 고독의 품격 Chapter 4: 하루의 먼지를 씻어내는 의식, 발을 씻는다는 것 Chapter 5: 가장 완벽한 자리, 지금 여기의 나 에필로그: 당신이라는 존귀한 존재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