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DeliAuthor]
동유럽에서 제일 가고 싶은 체코..
프라하성을 너무도 보고 싶어서 어릴 때부터 가고 싶었다.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보니 우여곡절이 많았던 나라다. 한때 엄청나게 잘 나갔다가 언어도 잃을 뻔하다가, 공산국가까지...
결국 평화 혁명으로 민주주의국가가 되었지만,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할되었다. 물론 평화적으로....
중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체코로 가보자~~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았다.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웬만한 건 다 해봤다. 학교도 명문대를 다녔다. 전공 마음에 들지 않아 졸업하자마자 그림을 그리고 싶어 대학을 또 다녔다.
사회생활도 하고 싶은 것만 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나오고, 하고 싶다면 바로 입사했다.
하지만, 항상 뭔가 텅 빈 마음이었고, 삶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무자본 창업가를 만나 유튜브도 하고, 책쓰기도 했다. 유튜브는 열심히 하다가 3D라 그만두었다, 다행히 책쓰기는 목표한 100권을 마무리한 후 또다시 1,000권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어느덧...
나이가 들었다. 이젠 뭘 해야 할지, 뭐가 하고 싶은지가 없다.
뭐하면서 살지?
문득 오래전 내 꿈이 생각났다.
세계여행!!!
그래! 세계여행을 떠나는 거다.
이제 난 세계 일주 여행가다!
[DeliList]프롤로그
1. 체코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