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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아이들의 추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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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지금으로부터 60년 전, 세상의 전부가 작고 외딴 섬이었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에게 추석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고 새 옷을 입는 날이 아니었습니다. 일 년에 단 한 번, 뭍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허락이자, 꿈에 그리던 세상을 만나는 기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나룻배의 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가슴 벅찬 추억 여행입니다. 저자는 낡은 흑백 사진처럼 아련하지만,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한 어린 시절의 추석 풍경을 섬세하게 복원해 냅니다. 친구, 동생들과 함께 뭍으로 나가 처음 만난 신기한 장난감, 동네 작은 마당과 교회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놀던 기억, 그 모든 순간에 담긴 순수한 기쁨과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분주한 일상과 스마트폰에 밀려 명절의 의미가 퇴색해가는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을까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진정한 '우리만의 추억'을 만들고, 명절을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방법들을 제안합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 오히려 마음의 허기를 느끼는 시대, 60년 전 섬마을 아이의 소박했던 추석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것입니다. 이번 추석,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설렘을 되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DeliAuthor]별주부전 근원지인 사천 서포면 비토 섬마을 태생이다. 6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별 의미 없이 살아왔던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현직 경찰공무원으로 33년째 근무하고 있으나 나의 인생에 있어서 참으로 우여곡절도 많았다. 약 10년 전부터 sns상에 나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서 친구들과 공유하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내 주변에 일어나는 것들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나의 심리적인 상태와 소소한 일상들을 표현하며 살 수 있는 삶의 놀이터가 되었다. SNS는 세대를 초월하고 남녀를 불문해 인생사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너무 편안하다. 앞으로 인생 내리막길이지만 부족한 글로서 세상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거기서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 이제부터는 세계 최대 콘텐츠의 바다, 콘텐츠 다있소 "콘다"에 빠져 많은 친구들과 더불어 세상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 (연락처: kyuno7@naver.com) [DeliList]프롤로그: 섬, 그리고 뭍으로의 꿈 Chapter 1: 일 년에 단 하루, 설렘으로 물들던 날 Chapter 2: 나룻배에 실은 꿈, 뭍으로 향하던 길 Chapter 3: 작은 손에 쥔 보물, 뭍에서의 하루 Chapter 4: 빛바랜 추억, 사라져가는 명절의 풍경 Chapter 5: 다시, 우리만의 명절을 만드는 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