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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신무 묵존의 길 ⑨ 음양합일. 가현신무묵존의길⑨음양합일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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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신무 묵존의 길 ⑨ 음양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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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묵존(黙存)의 가르침으로 세상이 평화로운 조화를 이룬 ‘바람과 달의 시대’. 사람들은 무기 대신 명상을, 다툼 대신 마음의 도를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고요함은 영원하지 않았다. 어느 날, 하늘과 땅이 동시에 울부짖으며 세상의 근간을 이루던 음(陰)과 양(陽)의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세상은 다시 혼돈과 분열의 시대로 회귀할 위기에 처한다. 이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품은 두 아이, 현명(玄明)과 소화(素花)가 태어난다. 태어날 때부터 서로의 기운이 얽혀, 가까워지면 세상이 고요해지고 멀어지면 폭풍이 몰아치는 신비로운 존재. 그들은 묵존의 비급 ‘가현신무(佳現神武)’에 남겨진 가르침을 따라 각자 양과 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수련을 시작한다. 수련이 깊어질수록 둘의 경계는 희미해지고, 남성인 현명은 자신 안의 부드러움을, 여성인 소화는 내면의 강인함을 발견하며 ‘남은 여를 품고, 여는 남을 감싸야 도가 완성된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마침내 둘은 가현신무의 열한 번째 경지, ‘음양교화(陰陽交化)’에 도달하여 완벽한 합일을 이룬다. 그러나 그 막강한 힘은 세상의 질서를 뒤흔드는 새로운 시험이 된다. 밤과 낮이 뒤섞이고 계절이 길을 잃자, 혼란을 막으려는 ‘태극단’이 그들을 위협한다. 현명과 소화는 세상의 운명과 자신들의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며, 가장 궁극적인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이것은 단순한 무공의 이야기가 아니다. 도와 사랑, 개인과 세상, 합일과 희생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서사시이며, 진정한 조화란 무엇인지 묻는 깊은 철학적 탐구이다. [DeliAuthor]고3이었던 2000년도부터 정신장애를 앓아왔고, 2012년부터 신장이 완전히 망가져서 혈액투석치료를 일주일에 3번 기계를 통해서 4시간씩 누워서 받 으며 소변에 해당하는 피의 성분을 걸러서 굵은 주삿바늘 2개로 내보내며 무직으로 살았었다. 2005년부터 16년간 명상을 배우러 다녔었고, 현재는 이식을 기다리며 건강관리에 전념하여 국선도를 배우고 개인적으로는 기천을 하면서 글을 쓰는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분열정동장애를 극복하여 주치의 상담 끝에 약물치료를 멈추게 되었고, 신장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cutyluna19@naver.com blog.naver.com/hicamita 010-9064-9325 [DeliList]프롤로그 – 바람과 달의 시대 Chapter 1 – 태극의 그림자 Chapter 2 – 음양의 수련 Chapter 3 – 남녀의 도 Chapter 4 – 가현신무의 열한 번째 경(境): 음양교화(陰陽交化) Chapter 5 – 세상의 균열 Chapter 6 – 도와 사랑의 경계 Chapter 7 – 천지의 분노 Chapter 8 – 태극의 붕괴 Chapter 9 – 가현신무의 열두 번째 경(境): 무극귀일(無極歸一) Chapter 10 – 새로운 하늘 Chapter 11 – 도의 부활 Chapter 12 – 무극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