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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신무 묵존의 길 6: 도와 칼. 가현신무묵존의길6도와칼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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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신무 묵존의 길 6: 도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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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무심(無心)의 꽃이 세상을 덮은 지 수십 년. 묵존(黙存)의 가르침은 ‘무심교(無心敎)’라는 거대한 신앙 공동체를 이루었지만, 평화의 이면에서는 새로운 탐욕이 싹트고 있었다. 묵존의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달리 해석하며 반목하고, 도(道)는 분열의 씨앗이 되어 무림을 흔든다. 이 혼란을 틈타 황실이 칼을 빼어 든다. 과거 선화(善化)를 사랑했던 남자, 윤서(允瑞). 이제는 황실무림의 장문이 된 그는 ‘무심교’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무림 질서를 바로 세운다는 명분 아래 피의 숙청을 시작한다. 그는 의도마저 버린 검, ‘무의(無意)’의 경지에 이르지만, 그의 칼은 세상을 구원하는 대신 의도 없는 살인을 이어갈 뿐이다. 바로 그때, 선화의 혈통을 이은 여인 선령(善靈)이 나타난다. 묵존의 후예라 불리는 그녀는 진정한 ‘무심의 도’를 설파하며 분열된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모은다. 황실의 칼날 앞에서 그녀는 살생 없는 무공으로 백성을 지키려 하지만, 세상은 자비를 증오하는 듯하다. 칼을 택한 남자 윤서와 도를 품은 여인 선령. 사랑과 증오, 자비와 정의가 엇갈리는 시대의 끝에서 그들은 마침내 마주 선다. 과연 도는 칼을 이길 수 있는가, 아니면 칼은 도를 삼킬 것인가. 이것은 도와 칼이 서로에게 길을 묻는, 가현신무 여섯 번째 이야기다. [DeliAuthor]고3이었던 2000년도부터 정신장애를 앓아왔고, 2012년부터 신장이 완전히 망가져서 혈액투석치료를 일주일에 3번 기계를 통해서 4시간씩 누워서 받 으며 소변에 해당하는 피의 성분을 걸러서 굵은 주삿바늘 2개로 내보내며 무직으로 살았었다. 2005년부터 16년간 명상을 배우러 다녔었고, 현재는 이식을 기다리며 건강관리에 전념하여 국선도를 배우고 개인적으로는 기천을 하면서 글을 쓰는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분열정동장애를 극복하여 주치의 상담 끝에 약물치료를 멈추게 되었고, 신장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cutyluna19@naver.com blog.naver.com/hicamita 010-9064-9325 [DeliList]프롤로그: 피어난 꽃과 그림자 제1장: 새 세대의 무림 제2장: 황실의 부활 제3장: 가현신무의 여섯 번째 경지, 무의(無意) 제4장: 도의 사도, 선화의 후예 제5장: 칼과 사랑 제6장: 피의 설법 제7장: 윤서의 각성 제8장: 도와 칼의 대화 제9장: 무심의 재림 제10장: 세상의 고요 제11장: 칼 없는 시대 제12장: 바람과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