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가현신무 묵존의 길 ⑦ 심무의 경. 가현신무묵존의길⑦심무의경_thumbnail
구매 가능

가현신무 묵존의 길 ⑦ 심무의 경

...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황실이 무너지고 수십 년의 평화가 찾아왔다. 사람들은 검을 녹여 쟁기를 만들고, 무공 대신 시와 음악을 논했다. 그러나 칼이 사라진 자리에 인간의 탐욕과 증오가 더욱 날카롭게 벼려졌다. 어느 날부터인가, 사람의 마음속 분노가 현실을 뒤흔드는 기이한 힘, '심기(心氣)'로 발현되기 시작했다.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더 잔혹한 전쟁에 휩싸인다. “칼은 사라졌으나, 마음의 칼은 여전히 남았도다.” 이 혼돈의 시대에, 선령(善靈)의 마지막 제자 명심(明心)이 스승의 유지를 받들어 일어선다.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 세상을 구원할 새로운 무공, '심무(心武)'를 완성하는 것이다. 검을 들지 않고 마음으로 검을 움직이는 '무심지검'의 경지에 오른 그녀는, 분노를 무기로 삼는 군주와 맞서고, 자신의 길에 의문을 품는 제자들을 이끌며 더 깊은 깨달음을 향해 나아간다. 하지만 가장 큰 적은 언제나 내면에 있는 법. 심무의 힘을 세상을 지배하는 병기로 사용하려는 이들이 나타나고, 그 선두에 가장 아끼던 제자가 서게 된다. 이제 명심은 칼이 아닌 마음으로, 증오가 아닌 자비로 가장 혹독한 대결을 펼쳐야만 한다. 이것은 한 여인이 무(武)의 궁극에 도달하여 세상과 하나가 되는 과정이자, 진정한 평화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에 대한 장엄한 구도의 기록이다. [DeliAuthor]고3이었던 2000년도부터 정신장애를 앓아왔고, 2012년부터 신장이 완전히 망가져서 혈액투석치료를 일주일에 3번 기계를 통해서 4시간씩 누워서 받 으며 소변에 해당하는 피의 성분을 걸러서 굵은 주삿바늘 2개로 내보내며 무직으로 살았었다. 2005년부터 16년간 명상을 배우러 다녔었고, 현재는 이식을 기다리며 건강관리에 전념하여 국선도를 배우고 개인적으로는 기천을 하면서 글을 쓰는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분열정동장애를 극복하여 주치의 상담 끝에 약물치료를 멈추게 되었고, 신장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cutyluna19@naver.com blog.naver.com/hicamita 010-9064-9325 [DeliList]프롤로그: 칼 없는 세상 제1장: 무림의 그림자 제2장: 무심지검(無心之劍) 제3장: 검 없는 전쟁 제4장: 제자들의 의문 제5장: 묵존의 회귀 제6장: 심무의 교단 제7장: 내면의 적 제8장: 심살과의 대결 제9장: 무심일체(無心一體) 제10장: 세상의 고요 제11장: 명심의 전언 제12장: 마음의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