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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연을 맞이하며 인생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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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오늘, 사랑하는 육촌 누님의 고희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척박한 섬에서 태어나 거친 파도와 싸우듯 치열하게 삶을 일궈오신 누님의 세월 앞에 깊은 존경심을 느낍니다. 굳건한 의지와 따뜻한 사랑으로 가정을 지키고 자녀들을 키워내신 그 모든 순간이 얼마나 위대하고 값진 것이었는지, 우리는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게 누님은 인생의 한 시절을 밝혀준 등대와 같은 분이셨습니다. 35년 전,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 경찰공무원이었던 제가 기댈 곳 없이 막막하던 시절, 누님 댁에서 6개월간 머물며 받았던 따뜻한 밥과 다정한 보살핌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감사 인사 한번 드리지 못했던 오랜 마음의 빚을 이제야 조금이나마 갚고자 합니다. 지나온 70년이 헌신과 사랑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 펼쳐질 인생 2막은 오롯이 누님 자신을 위한 행복으로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에는 그 길을 위한 작은 제언들과, 누님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의 말을 담았습니다. 지나온 삶의 발자취를 기리고, 앞으로의 날들을 축복하는 마음이 이 글을 통해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DeliAuthor]별주부전 근원지인 사천 서포면 비토 섬마을 태생이다. 6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별 의미 없이 살아왔던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현직 경찰공무원으로 33년째 근무하고 있으나 나의 인생에 있어서 참으로 우여곡절도 많았다. 약 10년 전부터 sns상에 나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서 친구들과 공유하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내 주변에 일어나는 것들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나의 심리적인 상태와 소소한 일상들을 표현하며 살 수 있는 삶의 놀이터가 되었다. SNS는 세대를 초월하고 남녀를 불문해 인생사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너무 편안하다. 앞으로 인생 내리막길이지만 부족한 글로서 세상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거기서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 이제부터는 세계 최대 콘텐츠의 바다, 콘텐츠 다있소 "콘다"에 빠져 많은 친구들과 더불어 세상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 (연락처: kyuno7@naver.com) [DeliList]프롤로그: 칠십 번째 봄을 맞이하는 누나에게 Chapter 1: 섬, 그리고 인고의 세월이 쌓아 올린 삶 Chapter 2: 등대 같았던 온기, 잊을 수 없는 날들 Chapter 3: 인생 2막, 찬란한 행복의 지도를 펼칠 시간 Chapter 4: 가장 든든한 항해, 가족이라는 이름의 배 에필로그: 사랑과 존경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