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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감의 허구성과 대등성의 자각. 우월감의허구성과대등성의자각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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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감의 허구성과 대등성의 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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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우리는 왜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하며 살아가는가? 키, 성적, 재산, 사회적 지위까지, 인생은 마치 거대한 비교의 무대와 같다. 이 무대 위에서 우리는 우월감에 도취되거나 열등감에 괴로워하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그러나 만약 이 모든 감정이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허구’에 불과하다면 어떨까?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우월감과 열등감이라는 감정의 본질을 파고든다. 저자는 ‘비교’라는 행위 자체가 이미 ‘나와 남이 대등하다’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임을 논증한다. 우리는 개미보다 크다고 우월감을 느끼지 않듯, 근본적으로 다른 차원의 존재와는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 따라서 타인에게 열등감을 느낀다는 사실은, 역설적이게도 당신이 상대방과 같은 무대 위에 선 대등한 존재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다. 이 책은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의 ‘사회 비교 이론’을 통해 비교의 본능적 뿌리를 분석하고,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통해 수직적 관계의 환상에서 벗어나 수평적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비교가 단지 무의미한 ‘놀이’에 불과함을 깨닫고, 타인의 잣대가 아닌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열등감의 늪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수용과 자유를 얻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명쾌한 통찰과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DeliAuthor]김태라 철학자, 소설가, TAERANA 마스터.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브런치: brunch.co.kr/@taerana 블로그: blog.naver.com/taerana [DeliList]프롤로그: 비교의 무대 위에 선 당신에게 Chapter 1: 비교라는 인간의 본능 Chapter 2: 수직 관계의 환상, 수평 관계의 발견 Chapter 3: '나'는 누구인가: 비교가 만들어낸 정체성 Chapter 4: 열등감이라는 역설적 증거 Chapter 5: 대등성의 감각으로 살아가기 에필로그: 놀이가 끝난 후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