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는 특이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불안과 기대를 동시에 느끼며 질문합니다. ‘기계가 모든 것을 대체하는 시대에 인간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이 책은 동양의 고전에서 그 답을 찾습니다. 공자의 ‘지천명(知天命)’과 주역의 ‘성변화(成變化)’라는 두 개념을 통해 AI 시대 인간의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지천명은 더 이상 50세에 이르러 숙명에 순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왜 이 시대에 태어났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답하며, 우주적 질서와 자신의 사명을 일치시키는 ‘창조적 자각’의 순간입니다. AI는 인간의 ‘기능’을 대체하며 역설적으로 인간 고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는 거울입니다. 기계가 답을 찾는 동안, 인간은 질문을 던지고 의미를 부여하며 새로운 현실을 ‘생성(Generate)’하는 존재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변화’는 단순한 적응이 아니라, 내면의 명(命)을 깨닫고 그것을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창조적 행위입니다. 『지천명과 성변화』는 AI 시대의 한복판에서 자신의 길을 잃은 이들에게 새로운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불안을 넘어 자신의 창조적 본질을 회복하고, 변화의 주체로서 세상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기술이 아닌 인간의 각성에서 미래가 시작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김태라 철학자, 소설가, TAERANA 마스터.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브런치: brunch.co.kr/@taerana 블로그: blog.naver.com/taerana
[DeliList]프롤로그: AI의 거울 앞에 선 인간 Chapter 1.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아는 인간 Chapter 2. 성변화(成變化): 하늘의 뜻을 현실로 이루는 길 Chapter 3. AI 시대, 명(命)의 재발견 Chapter 4. 창조적 자각: 인간의 신성 회복 Chapter 5. 지천명에서 성변화로: 새로운 우주의 동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