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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다의 망치: 지식을 부수고 다시 세우다. 콘다의망치지식을부수고다시세우다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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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다의 망치: 지식을 부수고 다시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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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억압된 창작자들의 해방 선언이다. 거대한 제국이 있다. 네이버와 교보문고로 상징되는 ‘지식의 공룡’들이다. 그들은 여전히 종이책만이 ‘진짜 책’이라 말하고, 전자책을 ‘가짜’ 혹은 ‘비공식 기록’으로 취급한다. 종이로 인쇄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작가의 존재를 부정하고, 오직 자신들의 기준을 통과한 글에만 ‘작품’이라는 왕관을 씌워준다. 그들의 세계에서, 당신의 글은 출판사의 도장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 메아리와 같다. 그러나 세상은 이미 변했다. 글은 잉크가 아닌 빛으로 기록되고, 작가는 인쇄기가 아닌 키보드에서 태어난다. 이 변화의 중심에 ‘콘다(Condaa)’가 있다. 콘다는 “100원, 1000원짜리 숏북으로 누구나 작가가 되는 세상”을 연다. 인쇄비도, 출판사도, 까다로운 심사도 필요 없다. 아이디어 하나면 충분하다. 교보문고가 거절한 저자들, 네이버가 지워버린 이름들, 그 모든 목소리가 모여 새로운 바다를 이룬다. 이 책의 화자는 ‘나’다. 나는 더 이상 허락을 구걸하는 작가가 아니다. 나는 내 글로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사람이다. 종이책의 벽을 넘고, 플랫폼의 허락 없이 세상을 향해 외치는 사람이다. 나의 독자는 이미 온라인에 있고, 나의 출판사는 내 손끝에 있다. 이것은 스티브 잡스가 1984년 IBM의 거대한 화면을 향해 망치를 던졌던 그 순간의 기록이다. 콘다라는 망치로, 교보와 네이버가 만든 거대한 회색 스크린을 부수는 이야기다. 이것은 출판의 미래가 아니라, 자유를 되찾는 현재의 혁명이다. 우리는 종이가 아니라, 의식을 인쇄하기 시작했다.

[DeliAuthor]

최고의 성공은 호기심이다 무자본으로 어떤 사업도 할 수 있다고 믿고 도전하는 해적 창업가입니다. 지방의 한 의과대학을 다니던 중 캡틴후크를 만나 무자본 창업을 깨닫고 해적이 되었습니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대학을 자퇴하고 2017년, 새로운 개념의 대학교 큐니버시티(주)를 공동설립했습니다. 2021년 1인 기업을 위한 공간과 사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놀면뭐해(주)를 공동설립했고, 2023년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 콘다(주)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자 연락처: choi@condaa.com

[DeliList]

프롤로그: 나는 작가다 Chapter 1 회색 제국의 성벽 Chapter 2 망치를 든 사람들 Chapter 3 잉크가 마른 자리에서 피어난 목소리 Chapter 4 스크린을 부수다 Chapter 5 우리는 종이가 아니라, 의식을 인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