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이 지상 최대의 사랑의 명령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질문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흠숭하지만, 이 가르침 앞에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저항합니다. 악을 외면할 수도, 악인과 똑같이 악으로 되갚을 수도 없는 딜레마. 과연 나약한 인간이 악을 선으로 이길 수 있을까요? 이 성경 구절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수동적 희생일까요, 아니면 우리를 초월적인 사랑의 영역으로 이끄는 능동적 저항일까요? 오늘은 인간의 한계와 도전, 예수님 말씀의 깊은 의미를 탐색하고자 합니다.
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산문작가,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DeliList]프롤로그
오른뺨, 그리고 또 다른 뺨
-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사랑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