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는 것은 지식을 채우는 일이 아니라, 한 인간의 품격을 빚어내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자녀가 명문대에 가고, 좋은 직장을 얻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보장될까요? 역사가 증명하듯, 크게 성공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친 인물들의 뒤에는 늘 ‘품격 있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의 어머니 한성실 여사의 나눔,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대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을 키운 어머니 낸시의 믿음, 실학자 정약용을 길러낸 해남 윤씨 가문의 학문적 분위기, 그리고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의 굳건한 철학 등 시대를 관통하는 사례들을 통해 자식이 잘되는 집안의 공통된 비밀을 파헤칩니다. 그 비밀은 막대한 재산이나 높은 학력이 아니었습니다. 타인을 향한 어진 마음, 자녀를 통제하는 대신 그의 길을 믿어주는 신뢰,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험담하지 않는 태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부모의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 존중하는 부부 관계와 감사로 채워진 일상이었습니다. 이러한 품격의 유산이야말로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자산입니다. 이 책은 자녀가 스스로의 삶을 당당히 경영하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에게 흔들리지 않는 교육 철학과 따뜻한 지혜를 선사할 것입니다. 자녀의 성공은 부모의 ‘품격’이라는 토양에서 뿌리내리고 자랍니다.
[DeliAuthor]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산문작가,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DeliList]프롤로그: 가장 위대한 유산, 품격 Chapter 1: 인성의 초석, 베풂과 존중을 가르치다 Chapter 2: 자립심의 씨앗, 신뢰하고 지지하다 Chapter 3: 부모라는 거울, 배움과 성장을 멈추지 않다 Chapter 4: 흔들리지 않는 가정, 안정과 감사가 흐르게 하라 Chapter 5: 품격의 유산, 선한 영향력을 물려주다 에필로그: 다음 세대를 위한 오늘의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