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태어난 순간의 벅찬 감동도 잠시, 부모는 매일 새로운 질문과 마주합니다. '잘 크고 있는 걸까?',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뒤처지는 건 아닐까?' 이 책은 출생부터 5세까지, 아이의 발달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에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각 시기별로 아이가 보여주는 신체, 인지, 언어, 사회성 발달의 특징을 구체적인 행동 예시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옹알이가 첫 단어로, 한 걸음이 달리기로 이어지는 경이로운 순간들을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많은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언어 발달에 대해 한 챕터를 할애하여, 아이가 언제쯤 단어를 말하고 문장을 만드는지, 정상적인 발달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상세히 다룹니다. 때로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 발달 지연'과 '발달 장애'의 차이점을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나 ADHD와 같은 신경 발달 질환의 특징적인 신호들을 가정에서 어떻게 관찰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더 나아가 베일리 검사, 언어 검사 등 다양한 전문적인 발달 검사의 종류와 그 의미를 설명하여, 불필요한 불안감을 덜고 꼭 필요한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은 병원 문을 두드려야 할 때는 언제인지, 영유아 검진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가 아이의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팁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아이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만나보세요. 모든 아이는 고유한 존재이며,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 책이 그 길을 함께 걷는 부모님들에게 든든한 동반자이자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DeliAuthor]안녕하세요! 콘다 숏북 작가 곽현주입니다.
[DeliList]프롤로그: 부모의 마음, 불안과 희망 사이에서 Chapter 1: 발달 이정표, 우리 아이를 위한 지도 Chapter 2: 경이로운 첫해 (0~12개월): 성장의 씨앗 Chapter 3: 아장아장 세상 속으로 (1~3세): 자아의 발견 Chapter 4: 꼬마 사회인의 탄생 (3~5세): 관계의 시작 Chapter 5: 말의 세계가 열리다: 언어 발달의 모든 것 Chapter 6: 조금 느려도 괜찮아: 발달 지연과 발달 장애 Chapter 7: 다름을 이해하기: 자폐 스펙트럼과 ADHD Chapter 8: 우리 아이 바로 알기: 발달 검사의 종류와 의미 Chapter 9: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병원 방문 가이드 Chapter 10: 가정에서 시작하는 발달 육아: 사랑과 상호작용의 힘 에필로그: 모든 아이는 자신만의 속도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