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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손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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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나는 좋은 부모일까?' 이 질문은 자녀를 사랑하는 모든 부모가 마음속에 품고 사는 숙제와도 같습니다. 우리는 아이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어 하지만, 때로는 그 사랑이 아이를 힘들게 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도대체 '좋은 부모'란 무엇일까요? 그 막막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은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님이 들려준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자녀를 '우리 집에 온 귀한 손님'처럼 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단순한 비유 속에 우리가 놓치고 있던 육아의 핵심 원칙이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귀한 손님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고, 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손님을 내 마음대로 통제하려 하지 않으며, 하나의 인격체로 소중히 대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손님은 언젠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사람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녀를 손님처럼 대하라'는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좋은 부모의 역할과 태도를 구체적으로 탐색합니다. 아이의 개별성을 존중하며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법, 부모의 욕심이 아닌 아이의 행복을 위한 선택을 돕는 지혜, 그리고 아이가 건강한 독립체로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더 나아가,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이 물질적인 풍요가 아닌, '부모 자신의 건강한 삶'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경제적 독립, 그리고 풍요로운 인간관계가 어떻게 아이의 삶에 가장 튼튼한 뿌리가 되어주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냅니다. 이 책은 완벽한 부모가 되는 비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서툴고 부족하더라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가는' 여정에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DeliAuthor]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DeliList]프롤로그: 나는 좋은 부모일까? Chapter 1: 우리 집에 온 귀한 손님 Chapter 2: 존중받는 손님, 개별적인 존재 Chapter 3: 언젠가 떠나보내야 할 손님 Chapter 4: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에필로그: 좋은 부모가 되어가는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