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린이 문학계의 노벨상, ‘뉴베리상’. 전 세계 작가들이 평생에 한 번 받기도 어려운 이 권위 있는 상을 무려 세 번이나 거머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필리핀계 미국인 작가, 에린 엔트라다 켈리입니다. ‘이 작가, 대체 뭐길래 뉴베리를 세 번이나 휩쓴 거야?’ 이 책은 단순한 인물 소개나 수상 기록집이 아닙니다. 루이지애나의 작은 마을에서 필리핀인 어머니 아래 자란 외로운 소녀가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무기 삼아 문학의 경계를 허물고, 세상의 수많은 ‘보이지 않던’ 아이들에게 목소리를 선물했는지 추적하는 감성 다큐멘터리입니다. 그녀의 대표작 『Hello, Universe』, 『We Dream of Space』, 그리고 문학계를 다시 한번 뒤흔든 가상의 최신작 『The First State of Being』을 통해 ‘도전, 다문화, 상상력, 작가정신’이라는 키워드로 그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험합니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이야기는 단순히 ‘성공한 작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법,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용기, 그리고 ‘나의 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에 관한 진솔한 고백입니다. 청소년부터 예비 작가, 그리고 따뜻한 영감이 필요한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은 당신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작은 우주를 깨우는 기폭제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녀는 어떻게 뉴베리를 ‘찢고’ 세상의 벽을 허물었을까요? 지금 그 놀라운 여정을 함께 시작해보세요.
[DeliAuthor]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DeliList]프롤로그: 뉴베리를 찢은 이름 Chapter 1 문학계의 전설을 ‘찢어버린’ 이름 Chapter 2 그녀의 이름은 에린 엔트라다 켈리 Chapter 3 Hello, Universe – 세상을 향한 첫 울림 Chapter 4 We Dream of Space – 우주를 꿈꾸는 아이들 Chapter 5 The First State of Being – 세 번째 뉴베리 메달 Chapter 6 왜 그녀인가? Chapter 7 뉴베리를 찢는다는 것의 의미 Chapter 8 꿈꾸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