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패로우 어록집: 모든 보물이 은과 금은 아니야, 친구

안녕, 친구들! 자네들, 위대한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의 이름을 들어본 적 있나? 아마 온 바다가 내 이름으로 떠들썩할 테니 모를 리 없겠지. 세상은 나를 해적, 악당, 혹은 그저 미치광이라고 부르지만, 나는 그저 자유를 사랑하는 한 명의 선장일 뿐이라네. 수많은 폭풍우를 헤쳐 나오고, 저주받은 해적들과 싸우고, 세상의 끝까지 항해하면서 내가 배운 것들이 좀 있지. 그건 바로 '진정한 보물'은 반짝이는 금화나 보석 상자에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이야. 이 책은 바로 그 보물에 대한 이야기라네. 내가 거친 파도를 항해하며 깨달은 삶의 지혜와 철학을 자네들에게만 특별히 들려주려고 해. 틀에 박힌 세상의 지도가 아니라 자네 마음속의 나침반을 따르는 법, 눈앞의 문제를 기회로 뒤바꾸는 법,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자유’라는 이름의 배를 타고 자신만의 수평선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말이야. 사람들은 내게 운이 좋다고 하지만, 아니, 나는 그저 누구보다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기회가 보이면 망설이지 않았을 뿐이라네. 자, 어떤가? 지루하고 따분한 육지의 삶에 앵커를 내리고, 나와 함께 예측할 수 없는 모험으로 가득한 바다로 떠나볼 텐가? 이 책은 자네에게 필요한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어 줄 걸세. 내 이야기가 끝날 때쯤이면, 자네는 더 이상 폭풍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 바람을 이용해 더 멀리 나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거야. 그럼, 첫 페이지의 닻을 올리게나!

무(無)로부터 유(有)를 끌어내는 해적. “무자본 창업”의 창시자이자 시공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적 기업가. ‘존재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문을 노크한다.

프롤로그: 아, 거기 자네들! 이리 와서 럼주나 한잔하지 Chapter 1.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침반을 따르라 Chapter 2. 진정한 보물은 지도에 그려져 있지 않다네 Chapter 3. 문제는 문제가 아니야, 문제는 자네의 태도지 Chapter 4. 절호의 기회를 기다리는가? 바로 지금이었네 Chapter 5. 수평선, 그 너머의 자유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