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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은 더러운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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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무자본 창업가이자 ‘해적 창업가’ 캡틴후크로 불리는 저자 제로는 인간관계와 비즈니스에 대한 도발적인 화두를 던진다. “오래 만날 사람이라면 첫인상은 더러운 편이 낫다.” 이 책은 바로 이 한 문장에서 시작하는, 세상의 통념을 뒤집는 관계의 기술에 대한 탐구다. 우리는 늘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고, 관계의 시작을 부드러운 미소와 친절로 포장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시한폭탄을 품에 안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기대치가 높아질수록 실망은 커지고, 감춰뒀던 본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좋았다가 나빠지는 관계만큼 회복하기 어려운 것은 없다. 저자는 자신의 수많은 동업 경험을 바탕으로, 어차피 드러날 단점이라면 처음부터 과감히 드러내는 ‘해적의 방식’을 제안한다. 나의 ‘더러운 첫인상’이라는 파도를 견디지 못하고 떠날 사람은 어차피 함께할 수 없는 사람이다. 반면 그 파도를 넘어 내 곁에 남는 사람은 진짜 내 ‘악당’ 동료가 될 자격이 있다. 해적은 착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과 열정에 굶주린 사람이다.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고, 사람을 인성이나 의리로 판단하는 대신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라는 단 하나의 기준으로 동료를 모은다. 이 책은 불편할 만큼 솔직하고, 때로는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가면 뒤에 숨어 에너지를 소모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관계의 자유를 선사할 것이다. 비판과 욕을 성장의 에너지로 삼고,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악당’이 되는 법. 당신의 배에 누구를 태울 것인가? 이 책은 그 선별의 기준과 항해의 기술을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인 안내서다.

[DeliAuthor]

세상의 ‘정답’을 의심하고 통념의 반대편에서 생각하는 작가다. 그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믿는 성공, 행복, 노력의 개념을 뒤집어 인간과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제로의 글은 짧지만 깊고, 불편하지만 명료하다. 그는 언제나 다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확신은 옳은가?”

[DeliList]

프롤로그: 가면을 벗고 해적이 되기로 했다 Chapter 1: 왜 좋은 사람 코스프레는 반드시 실패하는가 Chapter 2: 해적 선장의 항해술: 파도를 필터로 사용하라 Chapter 3: '악당'의 자격: 욕을 맛있게 받아먹는 기술 Chapter 4: 나는 당신의 인성이 궁금하지 않다: 오직 '필요'로 움직이는 조직 Chapter 5: 해적의 깃발을 올려라: 당신은 어떤 악당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