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의 역사는 길에서 시작되었다. 로마의 아피아 가도가 제국의 번영을 이끌었듯, 대한민국 압축 성장의 역사는 단 하나의 길,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도로 건설의 기록이 아니다. 416km의 아스팔트 위에서 어떻게 부가 싹트고, 이동하며, 거대한 부의 지도를 완성했는지에 대한 전문적인 경제사이자, 날카로운 투자 지침서다. 22년 경력의 부동산 전문가인 저자는 토지 투자의 관점에서 경부고속도로라는 거대한 인프라가 대한민국 국토와 경제에 미친 파급 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나라의 척추'를 세우려 했던 강력한 리더십과 시대적 열망, 그리고 공사판 옆에서 국밥을 팔던 작은 상인들부터 휴게소와 주유소, 물류단지로 부를 일군 사업가들, 도로 주변 땅값의 비밀을 꿰뚫어 본 선각자들의 이야기까지. 이 책은 거시 경제의 흐름과 개인의 성공 신화가 어떻게 하나의 길 위에서 교차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경부고속도로가 어떻게 도시의 운명을 바꾸고, 산업단지를 탄생시켰으며, 대한민국의 부동산 지도를 다시 썼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은 오늘날 인프라 투자의 본질을 꿰뚫는 강력한 통찰을 제공한다. '경부축 경제권'이라는 개념을 통해 제조업과 수출 경제의 연결망을 파헤치고, 그것이 오늘날 스마트 경제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추적한다. 이 책은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대한 탐구를 넘어, '다음 부의 길은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미래 투자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길을 이해하는 자가 부의 흐름을 지배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부가 흐르는 길목을 선점하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DeliAuthor]'아르스' (Ars) | Ars Lucet "예술은 빛난다" 저는 아르스입니다. 글과 이야기, 분석과 통찰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독자에게 빛나는 경험을 전하고자 합니다. 소설 속 상상과 자기계발의 통찰, 부동산과 현실 세계의 분석까지, 제 작업은 장르와 형식을 넘나들며 독자의 시선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습니다. ‘Ars Lucet(예술은 빛난다)’라는 모토처럼, 저는 모든 글과 프로젝트에 고유한 빛을 담아내고, 일상의 순간과 삶의 선택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을 전달하려 합니다. 각기 다른 분야의 글이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독자가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제 철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DeliList]프롤로그: 도로 위에서 시작된 부의 여정 Chapter 1: 한 줄기 길에서 시작된 꿈 Chapter 2: 도로가 만든 첫 번째 시장 Chapter 3: 트럭, 석유, 그리고 물류혁명 Chapter 4: 도로가 만든 도시들 Chapter 5: 도로 위의 사람들 Chapter 6: 경부축 경제권의 형성 Chapter 7: 부는 길을 따라 흐른다 에필로그: 길 위에서 다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