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날마다 말을 하며 살아가지만, 내가 한 말이 상대에게 어떤 느낌으로 남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왜 똑같은 말을 해도 어떤 사람의 말은 호감을 주고, 어떤 사람의 말은 불쾌감을 줄까요? 왜 어떤 말은 관계를 살리고, 어떤 말은 평생 쌓아온 관계를 단 한 번에 무너뜨릴까요? 이 책은 스피치 기술을 넘어 ‘말과 인간관계의 결정적 차이’를 다룹니다. 수많은 사람과의 소통 경험 속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은, 사람은 말의 내용이 아니라 태도를 기억하고, 논리가 아니라 감정을 따라가며, 결국 그 말이 남긴 ‘느낌’으로 관계를 결론 내린다는 사실입니다. 말 한마디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상대방이 나를 ‘내 편’으로 느끼게 할지, ‘나를 평가하는 사람’으로 느끼게 할지를 결정하는 선택의 순간입니다. 책에서는 사람을 잃는 말의 공통적인 특징인 단정, 무례, 과시, 공격, 냉소, ‘나는 옳다’는 화법의 문제점을 짚어봅니다. 그리고 반대로 사람을 얻는 말에 담긴 배려, 존중, 여유, 유머, 진심, 리듬감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이를 통해 부드러운 말이 왜 ‘약한 말’이 아니라 가장 ‘설득력 있는 말’인지, 듣는 사람이 먼저 편안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말하기 이전에 말이 머무는 마음의 태도를 어떻게 가꿔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만약 당신이 리더, 강사, 영업가, 상담가로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하기가 필요하다면, 혹은 말 한마디 때문에 관계가 어긋난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의 말이 기술을 넘어 따뜻한 관계의 도구가 되도록 이끌어주는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당신의 말이 온기를 품고, 사람을 얻는 관계로 피어나길 바랍니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여성 사업가이다. 제주도에서 부동산 컨설팅과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며, 누구나 꿈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재치 있는 말과 유머 감각이 성공하는 사람의 필수 덕목이라 강조한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설득과 리더십은 전문 능력뿐 아니라 위트를 담아 자연스럽게 말하는 힘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청중의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는 스피치 기법을 전하고 있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신념으로 시들지 않는 꿈의 목록을 써 내려가며, 공사 중일지라도 끝은 반드시 있음을 믿고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DeliList]프롤로그: 당신의 말은 어떤 느낌을 남기는가 Chapter 1: 왜 똑같은 말도 다르게 들릴까? Chapter 2: 무심코 던진 말에 사람이 떠난다 Chapter 3: 듣는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말의 힘 Chapter 4: 말의 온도를 결정하는 것들 Chapter 5: 당신의 말이 관계가 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