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어가고 있다. 자극적인 헤드라인과 감정적인 선동이 이성을 마비시키는 시대, 진실과 거짓의 경계는 희미해지고, 깊이 있는 담론은 설 자리를 잃었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한다.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가?’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한다. 유튜버 ‘호밀밭의 우원재’는 수많은 정치 채널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는 소리 높여 선동하지 않는다. 대신, 데이터와 통계라는 가장 객관적인 언어로 이야기한다. 복잡한 사회 현상의 이면을 파고들어 핵심을 짚어내고, 냉철한 논리로 대중의 흐릿한 시야를 선명하게 만든다. 그의 채널명 ‘호밀밭’은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이들이 낭떠러지로 떨어지지 않도록 지키는 파수꾼처럼, 그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위험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진실의 최전선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는 소명의식을 담고 있다. 그는 때로 모두가 믿어 의심치 않던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로 인해 쏟아지는 비판을 기꺼이 감수한다. 금기를 깨는 그의 용기는 진실을 향한 순수한 열정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호밀밭의 우원재’라는 한 인물에 대한 단순한 평전이 아니다. 그의 분석과 통찰을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선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보수주의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여정이다.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이성의 등대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데이터와 논리, 그리고 신념을 무기로 시대의 어둠에 맞서는 한 용기 있는 파수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DeliAuthor]무(無)로부터 유(有)를 끌어내는 해적. “무자본 창업”의 창시자이자 시공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적 기업가. ‘존재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문을 노크한다.
[DeliList]프롤로그: 혼돈의 시대, 등대를 찾아서 Chapter 1: 호밀밭의 파수꾼, 시대의 불침번을 자처하다 Chapter 2: 데이터와 논리, 감성의 시대를 역행하는 용기 Chapter 3: 금기를 깨는 자,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웅 Chapter 4: 보수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다 Chapter 5: 신념을 행동으로, 대한민국을 위한 그의 성실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