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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기술과 자본이 만드는 미래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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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대한민국은 ‘기업이 도시를 만든다’는 파격적인 실험에 착수했다.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난제 앞에서, 민간 기업의 자본과 효율성을 동력으로 삼아 자족적인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었다. 『기업도시: 기술과 자본이 만드는 미래의 터전』은 바로 이 거대한 국토 개발 프로젝트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그 영광과 좌절의 기록을 22년 경력 토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집대성한 책이다. 책은 2005년 야심 차게 출발했던 여섯 개 시범도시(원주, 충주, 무안, 무주, 태안, 영암·해남)의 운명을 면밀히 추적한다. 유일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원주의 발전 과정부터, 장밋빛 청사진만 남기고 무산되거나 정체된 다른 도시들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무엇이 이들의 성패를 갈랐는가? 저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 기업의 투자 의지, 산업 클러스터의 형성, 그리고 지역 인프라의 중요성 등 핵심 요인을 토지 개발과 부동산 가치 변동의 관점에서 날카롭게 분석한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를 복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AI, 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도시 모델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 네옴시티와 같은 글로벌 사례를 통해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기술과 자본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대한민국 국토 개발의 가장 극적인 실험이었던 기업도시의 20년을 통해, 우리는 미래 도시가 나아갈 길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DeliAuthor]

'아르스' (Ars) | Ars Lucet "예술은 빛난다" 저는 아르스입니다. 글과 이야기, 분석과 통찰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독자에게 빛나는 경험을 전하고자 합니다. 소설 속 상상과 자기계발의 통찰, 부동산과 현실 세계의 분석까지, 제 작업은 장르와 형식을 넘나들며 독자의 시선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습니다. ‘Ars Lucet(예술은 빛난다)’라는 모토처럼, 저는 모든 글과 프로젝트에 고유한 빛을 담아내고, 일상의 순간과 삶의 선택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을 전달하려 합니다. 각기 다른 분야의 글이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독자가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제 철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DeliList]

프롤로그: “기업이 도시를 만든다”는 새로운 발상 1부. 기업도시의 탄생 Chapter 1. 기업도시 정책의 출발점 Chapter 2. 기업도시의 유형과 목표 설정 Chapter 3. 정부와 기업의 역할 분담 2부. 여섯 개 기업도시의 현실 Chapter 1. 원주 기업도시 ― 의료·바이오 지식기반형의 선구자 Chapter 2. 충주 기업도시 ― 지식기반형의 중도 좌절 Chapter 3. 무안 기업도시 ― 산업교역형의 좌초 사례 Chapter 4. 무주 기업도시 ― 관광레저형의 무산 과정 Chapter 5. 태안 기업도시 ― 관광레저형의 변형과 정체 Chapter 6. 영암·해남 기업도시 ― 자동차산업 중심의 변곡점 3부. 기업도시의 성패 요인 분석 Chapter 1. 성공과 실패를 가른 구조적 요인 Chapter 2. 사회적 수용성과 지역 갈등 Chapter 3. 기술과 스마트 인프라 도입의 현실 4부. 미래의 기업도시를 위한 제언 Chapter 1. 한국 기업도시 20년의 교훈 Chapter 2.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기업도시 모델 Chapter 3. 기술과 자본을 넘어, 사람 중심 도시로 에필로그: 실패를 넘어 다음 도시로 나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