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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의 멜로디를 따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걷다. 사운드오브뮤직의멜로디를따라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를걷다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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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의 멜로디를 따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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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우리 마음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멜로디를 선물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그 선율을 따라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이 책은 여행자가 영화 속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 노래를 부르며 뛰어놀던 미라벨 정원의 계단을 오르는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잘 가꾸어진 꽃과 그리스 신화 속 조각상들 사이로 멀리 보이는 호엔잘츠부르크 성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영화 속 장면이 현실이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발걸음은 모차르트의 숨결이 깃든 게트라이데가쎄로 이어집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금속 간판들 아래를 지나며, 그의 생가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도시의 예술적 영혼과 마주합니다. 푸니쿨라를 타고 오르는 호엔잘츠부르크 성에서는 발아래 펼쳐진 주홍빛 지붕의 구시가지와 저 멀리 장대하게 솟은 알프스 산맥의 파노라마가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합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잘츠강의 푸른 물결을 따라 걷는 고요한 산책은 여행의 깊이를 더합니다. 강바람에 실려 오는 낯선 도시의 공기와 멀리서 들려오는 바이올린 소리는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사색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멜로디를 따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걷다』는 단순한 여행 안내서가 아닙니다. 알프스의 바람과 꽃의 향기, 오래된 골목의 공기와 음악의 울림을 온몸으로 느끼며, 영화의 추억과 여행의 감성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서정적이고 따뜻한 문체로 그려낸 한 편의 감성 에세이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도 잘츠부르크의 거리를 함께 걷고, 성벽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자신만의 멜로디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

나는 빛처럼 사람들의 이야기에 손을 얹고, 그들의 꿈과 기억을 글로 건져 올리는 작가이다. 어릴 때부터 말보다 글로 마음을 전하기를 좋아했고, 문장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는 작은 등불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글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타인과 공감을 잇는 다리이자 나의 삶을 지탱하는 예술이다.

[DeliList]

프롤로그: 소리의 도시로 떠나는 초대 Chapter 1: 미라벨, 선율이 피어나는 정원 Chapter 2: 게트라이데가쎄, 시간의 흔적이 새겨진 간판 아래 Chapter 3: 호엔잘츠부르크, 알프스의 바람이 머무는 성벽 Chapter 4: 잘츠강, 흐르는 강물에 마음을 띄우고 Chapter 5: 보이지 않는 멜로디를 찾아서 에필로그: 내 마음에 남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