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세상은 무질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놀라운 수학적 규칙이 숨어 있습니다. 해바라기 씨앗의 배열, 앵무조개의 나선, 아름다운 미술 작품과 건축물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비밀, 바로 ‘피보나치수열’과 ‘황금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보나치수열까지만 알고 있지만, 여기에는 그의 숨겨진 형제와도 같은 또 하나의 신비로운 수열이 존재합니다. 바로 ‘뤼카 수열’입니다. 이 책은 2, 1, 3, 4, 7, 11… 로 이어지는 뤼카 수열의 세계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탐험 안내서입니다. 프랑스의 수학자 에두아르 뤼카의 이름이 붙은 이 수열은 피보나치수열과 동일한 규칙을 공유하지만, 시작하는 두 개의 숫자가 달라 전혀 다른 여정을 보여줍니다. 두 수열은 어떻게 서로 다르고, 또 어떻게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을까요? 이 책은 마치 퍼즐을 맞추듯 두 수열의 관계를 파헤치며 수학적 사고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나아가 뤼카 수열이 어떻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황금비’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그 황금비가 식물의 잎차례, 꽃잎의 수, 태풍의 눈, 은하계의 나선 팔 등 자연의 경이로운 현상들 속에서 어떻게 발견되는지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딱딱한 수학 공식 대신, 우리 눈앞에 펼쳐진 자연과 예술 작품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숫자가 단순히 계산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창의적인 렌즈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뤼카 수열이라는 새로운 열쇠로 세상의 숨겨진 질서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껴보세요.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숫자로 여는 세상의 비밀 Chapter 1: 피보나치의 숨겨진 형제, 뤼카 수열 Chapter 2: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 피보나치와 뤼카 Chapter 3: 아름다움의 열쇠, 황금비 Chapter 4: 자연 속에 숨은 뤼카 수열의 흔적 Chapter 5: 예술과 과학을 넘나드는 숫자의 힘 에필로그: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은 수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