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도 이해하는 플라톤의 사상

“생각하는 게 이렇게 재미있었어?” 옛날 옛적, 아주 똑똑한 철학자 플라톤이 살았어요. 플라톤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마치 그림자놀이처럼, 우리가 보는 건 진짜 세상의 ‘그림자’일 뿐이고, 어딘가에 완벽하고 영원한 ‘진짜 세상’이 있다고 말했어요. 이 신기하고 놀라운 생각을 ‘이데아(Idea)’라고 부른답니다. 이 책은 플라톤의 어려운 생각을 초등학생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장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철학 동화예요. 플라톤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요. 깜깜한 동굴 속에 갇힌 사람들의 비유를 통해 ‘진짜’를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상상해보고, 내 마음속에 살고 있는 ‘이성’, ‘용기’, ‘욕심’ 세 친구를 다스리는 법도 배울 거예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철학이 사실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왜?”라고 질문을 던지는 신나는 모험이라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세상을 더 깊고 넓게 보는 눈을 갖게 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저자 캡틴후크와 함께 플라톤의 세계로 신나는 생각 탐험을 떠나볼까요?

무(無)로부터 유(有)를 끌어내는 해적. “무자본 창업”의 창시자이자 시공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적 기업가. ‘존재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문을 노크한다.

프롤로그: 생각의 모험을 떠나볼까? Chapter 1: 질문쟁이 스승님과 꼬마 철학자 플라톤 Chapter 2: 진짜 세상은 따로 있다고? 이데아 동굴 이야기 Chapter 3: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나라는 어떻게 만들까? Chapter 4: 내 마음속에는 세 친구가 살고 있대! Chapter 5: 2,400년이 지나도 플라톤이 인기 있는 이유 에필로그: 너도 오늘부터 꼬마 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