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 곁에서 생생하게 숨 쉬는 이름,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의 이름은 단순한 문학가를 넘어, 인간 존재의 가장 깊은 심연을 탐험한 위대한 탐험가이자 우리 마음의 비밀을 섬세한 언어로 노래한 음유시인으로 기억됩니다. 이 책은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평범한 소년이 어떻게 런던의 글로브 극장을 채우고,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불멸의 작가가 되었는지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시선으로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우리는 에이번 강가에서 꿈을 키우던 그의 유년 시절을 거닐고, 런던의 소란스러운 극장에서 터져 나오던 관객들의 환호와 탄식을 함께 느낄 것입니다. 삶의 가장 어두운 밤을 그린 4대 비극,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를 통해 질투와 복수, 야망과 광기라는 인간 본성의 민낯을 마주하고, 눈부신 사랑과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희극과 소네트를 통해 삶의 찬란한 순간들을 음미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단순히 분석하거나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의 언어 속에 담긴 보편적인 감정의 결을 느끼고, 그의 인물들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따뜻한 초대장입니다. 그의 문장이 어떻게 시대를 넘어 우리의 일상과 감정, 관계 속에 깊이 스며들었는지 발견하며, 셰익스피어가 던진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우리만의 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의 마음을 노래한 위대한 이야기꾼, 셰익스피어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DeliAuthor]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프롤로그: 시간의 강을 건너온 이름 Chapter 1: 에이번 강가의 소년, 별을 꿈꾸다 Chapter 2: 글로브 극장, 세상이라는 거대한 무대 Chapter 3: 삶의 가장 깊은 밤, 4대 비극 Chapter 4: 사랑과 웃음의 축제, 희극과 소네트 Chapter 5: 영원히 잠들지 않는 이름 에필로그: 우리 모두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