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지친 몸을 뉘며 잠이 든다. 이 무한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문득 공허함이 밀려올 때가 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이토록 애쓰고 있는가?’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정직하게 답할 수 있을까. 『목숨 걸고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는 바로 그 근원적인 질문에서 시작하는 깊은 사색의 여정이다. 이 책은 성공이나 부, 명예를 좇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자기 존재의 가장 깊은 곳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인문 심리 에세이다. 저자는 현대인이 잃어버린 ‘삶의 본질’과 ‘존재 이유’를 되찾기 위해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이 바로 ‘무엇에 목숨을 걸 수 있는가’라고 말한다. 책은 우리가 왜 이토록 중요한 질문을 잊고 살게 되었는지 진단하고, 일상의 아주 작은 감정의 파편들 속에서 내 삶의 이유를 발견하는 법을 안내한다. 분노하고, 눈물 흘리고, 가슴 뛰게 만드는 그 모든 순간에 나만이 걸어야 할 길의 이정표가 숨어 있음을 섬세한 문장으로 일깨워준다. 나아가 그것을 발견했더라도 선택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두려움의 실체를 파헤치고,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필요한 용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람은 결국 자신이 목숨 걸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때 가장 자기답게 빛날 수 있음을, 수많은 통찰과 비유를 통해 깊은 울림으로 전한다. 방향을 잃고 지친 당신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 대신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의 끝에서 당신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을, 그 어떤 시련 앞에서도 기꺼이 나아가게 할 단 하나의 이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삶의 한가운데서 던지는 질문 Chapter 1: 우리는 언제부터 이 질문을 잃어버렸을까 Chapter 2: 내 존재의 이유를 알리는 아주 작은 신호들 Chapter 3: 선택할 용기, 그리고 후회하지 않을 권리 Chapter 4: 이유가 분명한 삶은 길을 잃지 않는다 Chapter 5: 단 하루를 살아도, 전부를 사는 것처럼 에필로그: 당신의 삶이 던지는 단 하나의 질문